오늘 로스엔젤레스 시 분원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지역 출장소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Satellite office가 살짝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1월 28일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준공식을 가질예정이라는데요, 오늘은 아마 기자들만 대상으로 한 것 같습니다. 


최근의 추세에 맞추어, 친환경 기법을 많이 도입했네요. 태양열 발전 패널, 옥상 정원, 그리고 우수 중수로도 보입니다. LEED 인증 여부는 이 기사에 안 나왔네요. 이전에 올린 LA County (City of Los Angeles와 County of Los Angeles는 엄연히 다른 기관입니다 - 이것도 언제 한번 써야겠네요)의 Green Building 정책은, 앞으로 건설된 모든 LA County 관공서는 LEED Certification을 얻도록 하고 있었는데요. Los Angeles City는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총 공사비는 약 1천 4백만 달러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한화로는 약 천 오백억원 정도 되겠네요. 한국에서 한참 이야기가 나왔던 '호화청사' 논란에 버금가는 금액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글쎄요,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미국 현실에서는 그런 논란을 불러 일으킬만한 금액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오랜시간동안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South Central 지역에 새로운 공공투자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선도적 프로젝트들이 좀 있어야 그 지역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니까요. 공사비가 얼마가 들었던, 충분히 의미를 증명할 수 있다면, 그닥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일국의 대통령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질타할 정도의 사안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의문입니다.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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