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s24.com/24/goods/2591704?scode=032&OzSrank=1

해의 5번째 책. 예전 논술고사 관련 광고덕분에 이상하게 유명해져버린 '삼국지' 이후, 그 관련 책들은 잘 안 봤었는데.. 그러다가 지인이 추천해준 이 책을 읽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21세기 현대인과 거의 다름없는 개성을 가진 인간으로 그려진 조조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보통 조조를 영웅시하면 유비를 '까는' 책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이 책은 '유비나 조조나 둘 다 영웅이다' 라는, 거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식의 해답을 제공한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댓글을 달아 주세요

http://www.yes24.com/24/goods/3100095

행기에서 읽은 올해의 4번째 책. 대략 나누어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 전반부와 조금 힘이 빠진듯한 후반부로 나눌 수 있겠다. 아니면 비행기에서 읽느라 내가 힘이 빠져서 후반부를 두리뭉실하게 넘겼던가. 

미술에 일가견이 있는 아내를 만난 덕분에, 그림이라면 손으로 그리나 발로 그리나 별 차이가 없는 나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미술 관계된 책도 조금씩 읽어보는 중이고.. 그런데 이 책은 '한젬마' 스타일의 책과는 참 다르다. 과거 '운동권' 출신인 저자가 자신의 시각에서 그림을 읽는다는 면에서는 거의 대동소이하지만, 차이는 이 저자의 시각이 굉장히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인 면에서 진보지향적이라는 점.

만일 '소비도 이념적으로 하시나요?' 라고 싸가지없게 물었던 고현정 전남편 정용진같은 사람이라면 그 점이 가끔씩은 약간 당혹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수긍이 가는 점이 많았다. 단, 후반부에 가면 그런 관점이 안 나와서 심심해지기는 한다. 

만일 이 책을 다 읽고 싶지 않다면, '고흐' 부분만이라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저자가 마음을 담아 썼다는게 느껴지니까.  

이 책에서 새로 배운 그림 하나 넣는다. 19세기에 그렸지만, 21세기의 맛이 풍기는 고람 전기의 '매화초옥도'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oncler chaquetas 2013.01.04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 hotel also has extras for guests to enjoy, such as an indoor pool and fitness center. In addition,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business travelers can take advantage of the onsite business center,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With all of the options for business and pleasure, the hotel has become a prime location for travelers.With studios, one, and two bedroom suites, the Residence Inn is the best of the hotels near DFW,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nline. Guests can choose a room that suites their needs and then settle in and enjoy their stay.If you are looking at hotels near DFW Airport and want one that will give you everything you need,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chaquetas, book your room at the Residence Inn Dallas Arlington South. With lots of ameniti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 spacious rooms and a prime location for fun attractions in the Arlington area, you will be pleased you chose the Residence Inn,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utlet.Related articles:


    http://funtour.tistory.com/category/Travel?page=12 http://funtour.tistory.com/category/Travel?page=12

    http://5ong.tistory.com/630 http://5ong.tistory.com/630

http://www.yes24.com/24/goods/3114607?scode=032&OzSrank=1

해 읽은 3번째 책.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좀 더 많이 읽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읽지 못하고 있다. 좀 분발해야 할 듯. 

이 책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간단하게 줄여보자면;

1. 내 인생은 내가 산다. 나 인생은 내 선택의 축적물이다. 그러니 자신의 선택에 대해 '징징대지' 말고, 주체적으로 판단해라.

2. 남의 인생은 남의 것이다. 특히 연애관계에서. 그러니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아라. 타인이 명품을 들고다니던 말던, 그건 타인의 선택이다.

3. 여행 많이 다녀라.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oncler 2013.01.04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n corps calciné a été retrouvé dans les décombres d'une maison dévastée par un violent incendie survenu mardi avant l'aube à Cieutat,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chaquetas, et les secours recherchaient une seconde victime éventuell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 L'origine du sinistre pourrait être un chauffage d'appoint électrique défectueux,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selon les gendarm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utlet.Related articles:


    http://5ong.tistory.com/630 http://5ong.tistory.com/630

    http://beirut.tistory.com/179 http://beirut.tistory.com/179

 http://www.yes24.com/24/goods/2692134?scode=032&OzSrank=2 

가끔 Howard Gardner 가 NPR 에 나와서 대담을 펼치곤 한다. 이 아저씨 말을 들으면서, 이 사람 책을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끔씩하다가, 이번에 읽게 된 책인데.. 

무지하게 뻑뻑하다. 일단, 번역 탓을 좀 하고 싶다. 거의 직역을 고집한 번역이라, 한국어로 읽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문장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덕분에, 이도저도 아닌 언어로 이해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내용 자체도 꽤 어려운 내용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다중 지능을 교육, 특히 자녀교육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자녀 혹은 학생의 다중지능을 어떻게 발견하거나 고양시킬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상당히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이었다. 학술적 내용에 뻑뻑한 번역이 더해졌으니,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그래도 내용 자체는 한번 읽어보고, 알아둘만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일차원적인 '지능 = IQ"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척도로 학생을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올해의 2번째 책.  http://www.yes24.com/24/goods/115667?scode=032&OzSrank=1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월든' 생각이 자꾸 났다. 월든이 철학적, 혹은 사회적 사유에 초점을 맞추었던 책이라면,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은 그보다 훨씬 더 실제적이다. 거의 매뉴얼에 가까울 정도로. 저자가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실패담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록하려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인상깊게 읽었던 점 두 가지는...

1. 자신들이 직접 돌집을 지은 이야기. 2000년대가 지나서야 이 정도로 치밀하게 한옥집을 지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930년대에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

2. 체신부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하여 주민들을 조직, 정치세력화 하여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수 있었다는 점.  


Posted by 하린/가빈대디 하린대디
TAG 독후감

댓글을 달아 주세요